[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오사마 빈 라덴 사살소식에 급등했던 항공주들이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4.25%, 대한항공이 2.87% 내리는 중이다.
이들 항공주들은 빈 라덴이 사살되면서 중동지역이 안정되고, 유가도 내려갈 것이란 기대감에 전날 동반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새벽 열린 미국 장이 알 카에다의 보복테러 우려 등으로 하락반전하면서 항공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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