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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강릉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5시 52분부터 59분까지 대관령에서 환일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일(幻日, parhelion)은 무리해라고도 불리며, 대기에 떠있는 미세한 얼음조각이 태양빛에 굴절·반사되어 또 다른 태양이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올해 대관령에서 환일현상이 관측된 것은 지난달 21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사진제공 = 기상청>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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