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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버이 날 경로 잔치 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0초

어르신 1300여명 초청, 제3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2시 숙명여고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300여명을 모시고 ‘효(孝)(Harmony of Young & Old) Day’란 슬로건 아래 경로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통합의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을 위로함은 물론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식전행사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석 어르신 13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얼싸안는 ‘부모님 가슴愛 사랑을’ 이벤트로 세대 간 소통의 물고를 튼다.

강남구, 어버이 날 경로 잔치 마련 어르신들의 신나는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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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념식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큰절 올리기’를 시작으로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우리사회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되새긴다.


제2부 위안공연에서는 세대가 함께하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는데 한국 밸리댄스협회 소속의 어린이와 주부가 선사하는 열정적인 ‘밸리댄스 공연’과 지역 청소년 수련관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 뒤 어르신들에게 인기 많은 가수 ‘서수남’씨가 즉석 ‘노래교실’을 진행한다.


한편 강남구는 이외도 6일 수서동 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가정방문 카네이션’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각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로행사를 계속 펼친다.


박철수 노인복지과장은 “강남구가 마련한 효(孝)(Harmony of Young & Old) Day’ 와 각종 경로행사를 통해 내 부모는 물론 이웃 어르신들까지 공경하고 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도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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