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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매도시 특산품 직거래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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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구청 주차장에서 산지직송 특산물 선물세트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 4일 구청 주차장에서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하는 ‘특산 명품 선물전’을 연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은 가정마다 선물 준비로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가 품질 좋고 안전한 지역 특산품 선물세트 등을 시중보다 싼값에 장만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강화 보성 영주 등 강남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10개 시군에서 엄선해 올라온 한우 곶감 녹차 인삼 등 30여 개 품목의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손쉽게 들고 갈수 있도록 선물용으로 포장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남구, 자매도시 특산품 직거래 장터 열어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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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장터에는 경남 통영의 전통공예관에서 출품한 ‘나전칠기’와 ‘수공예품’은 여느 장터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상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괴산의 ‘기름세트’ 보성의 ‘녹차세트’ 청도의 ‘감와인세트’ 를 비롯 영주산 한우 등도 선물용으로 진공 포장해 판매된다.


그 밖에도 지역 복지관 등에서 직접 만든 생산품도 판매되는데 성모자애복지관(율현동 소재)은 세제, 향수 등 친환경제품을, 태화복지관(수서동 소재)은 수제 커피와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개장 첫날인 3일 자매도시 단체장과 교류담당 직원과 간담회를 열어 향후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현섭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장터가 최근 구제역과 수입 농산물의 범람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을 돕고 안전하고 저렴한 실속 선물을 부담없이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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