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가 지난 1일자로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의 2개 회사로 분리됐다.
이에 따라 백화점 부문은 기존 (주)신세계로, 이마트 부문은 신설법인 (주)이마트로 운영된다.
또 신세계 대표이사는 정용진 부회장과 기존 백화점 부문의 박건현 대표이사가, 이마트는 정 부회장과 기존 이마트 부문 최병렬 대표이사가 각각 맡게 된다.
기업 분할 후 신세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첼시, 광주신세계, 신세계의정부역사 등이 포함되며, 이마트에는 조선호텔과 신세계푸드,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건설,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L&B, 이마트 중국현지법인 등이 속하게 된다.
신세계의 변경상장과 이마트의 재상장은 다음달 10일 이뤄진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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