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일 유가 강세와 중국 석유 제품 수요 초과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최근 아시아 정제 마진 초강세로 일본 원전 트러블로 인한 벙커 C유 수요 증가와 중국의 석유제품 부족현상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아시아 복합 정제마진 전망치를 종전의 배럴당 8달러, 9달러에서 각각 9달러, 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유가강세 지속과 석유제품 수요초과 심화에 힘입어 정유 산업은 향후 최소 1년간 상승 싸이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유전가치 상승, 정유 산업 실적 증가 등 유가강세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1조 1933억원, 8533억원으로, 순이익 컨센서스(K-GAAP 개별회계 기준) 5912억원과 순이익 전망치 5711억원(K-GAAP 개별회계 기준)을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예상보다 컸던 원재료 타임래그 효과와 재고자산 평가방법 변경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긍정적 원재료 타임래그 효과 1분기에 최고 2000억원 이상, 재고자산 평가방법 변경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 2000억~3000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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