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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영어 동아리 '유스이코데미아'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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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운영하는 대학생 동아리 유스이코데미아(Youth Ecodemia)는 30일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제4기 영어 경제튜터링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유스이코데미아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시장경제를 가르치는 동아리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서울과 수도권 고등학교 1,2학년 70명을 대상으로 경제 기초지식, 기업의 역할, 국제교역의 필요성 등 시장경제의 핵심내용을 대학생 튜터들이 영어로만 가르친다.


지난해 3기 과정에 참가한 조준형 학생(서라벌고)은 "어렵게 생각되는 경제와 영어를 대학생들이 쉽게 가르쳐 주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특히 올해는 10차례의 기초 교육과 주한 외국인 기업 CEO 초청강연, 영어스피치대회, 산업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는 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경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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