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출석부 사진 도난 비화'로 화제가 된 김민서가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김민서는 학창시절 까칠해서 인기는 없었지만 출석부 사진이 없어지곤 했다고 고백해, 출석부녀로 떠오르며 실시간으로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이에 김민서의 미니홈피에 게재됐던 교복사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속 김민서가 교복을 입고 긴 생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로 청순미 넘치는 여고생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 사진은 사실 오디션 준비를 위해 입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고등학생이라 해도 믿겠다” “학창시절 미모가 예상되네요. 출석부 사진이 훔쳐 갈만 합니다” “동안미녀 나오시는 이유가 있었군요” 등의 댓글을 달며 변함없는 미모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나쁜 남자', '사랑해', '성균관스캔들'을 통해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김민서는 내달 2일 첫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최연소 디자인 팀장이자 장나라와 라이벌 관계를 이루는 강윤서 역을 맡아 진정한 차도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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