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웅진씽크빅이 외국계 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24분 웅진씽크빅은 전일보다 1.23%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간 창구가 매수 최상위에 포진해 있으며 한국증권과 동양종금증권 창구로도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유효하다며 웅진씽크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주력 사업 회복 및 신규 사업 매출 기여 확대로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하고, 외형 성장과 지난해 비용 집행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은 59%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 PER 7.6배로 과거 역사상 PER 저점 수준"이라며 "예상 배당수익률 6.5%, ROE 20.4%을 고려할 때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증권은 웅진씽크빅의 K-IFRS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6.5% 감소한 1,873억원, 영업이익은 56% 급감한 99억원을 기록해 예상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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