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임원 공개모집에 응시, 행정도시건설사업단장 등 맡아 “도청·내포신도시 건설 적임자
AD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류인출 전 한국토지공사 이사가 공석 중인 충남개발공사 관리이사에 임명됐다.
류 이사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진행해온 공사 임원 공개모집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내정됐다. 출근은 다음 달 2일부터다.
대전고,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류 이사는 1981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충남부지사장, 본사 환경교통처장을 거쳐 행정도시건설사업단장, 국토도시연구원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관리이사 선임에선 토지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동시행하고 있는 도청(내포)신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가장 알맞은 인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 이사는 “토공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포신도시건설 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충남개발공사가 더 발전할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