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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개월래 최고'(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밖으로 증가하며 3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4월 23일 마감 기준)가 전주 대비 2만5000건 증가한 42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말 이후 최고 규모다. 시장에서는 39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8000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부 대변인은 "부활절 휴일동안 청구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을 빗나갔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실망스러운 결과"라면서 "고용시장이 더딘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청구건수는 40만8500건으로 전주 399만9250건에 비해 증가했다.


연속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전주보다 6만8000명 감소한 364만명으로 이는 2008년9월 이후 최소규모를 기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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