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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립 수유실버데이케어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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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립 수유실버데이케어센터 5월 18일 개관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어르신 주·야간 보호시설인 서울형 데이케어센터가 강북구에 문을 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립 수유실버데이케어센터를 개관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 등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봐주는 시설로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북구 노해로 23길 94(수유동 270-106)에 위치한 구립 수유실버데이케어센터는 연면적 494㎡에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데이케어실과 물리치료실 경로당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하고 5월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5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강북구립 수유실버데이케어센터 문열어 강북구립수유실버데이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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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엔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상주하며, 건강 체크와 음악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인지치료 등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요가 한글 미술 산수 종이접기 레크레이션 등 취미 활동을 즐기며 사고력과 운동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등원과 귀가 지도를 해주며, 이미용 목욕 나들이 생신잔치 가족 간담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노인장기요양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65세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등급과 이용시간에 따라 다르며 기초생활수급권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 중 85%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공단에서 부담하며 본인부담금은 15%이다.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은 구립 수유실버데이케어센터(☎ 6498-91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구엔 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와 한빛맹아원 병설 데이케어센터가 8월 개관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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