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전국 246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평가 결과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추진했던 도로명 주소 사업 정착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행정안전부 도로명 주소 사업 평가 결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구로 선정, 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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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도로명 주소 업무 추진 실적과 중앙 업무 추진 협조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강북구는 전국 24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북구는 지난해 도로구간 재설정,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 도로명 주소 고지 등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도로명 주소 사용 의무화에 따른 주민 혼란을 막기위해 홍보전단, 홍보책자 제작, 안내문 배포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수차례에 걸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의 검수, 능숙한 DB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로명 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번호를 부여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주소로 사용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
올해 기존 주소와 병행 사용되며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공법주소로 전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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