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업은행이 1분기 실적 호조와 증권사의 목표가격 상향조정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39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이리 대비 250원(1.29%)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1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일 기업은행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은행의 K-IFRS 기준 1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5134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대손상각비와 비이자이익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15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도 새로운 이익성장이 기대되며 충당금 부담이 정상화 됐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4700원으로 7.4% 올렸다. NH투자증권은 다른 은행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1600원에서 2만5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1분기 실적은 지난 2010년 분기당 3000억원대 순이익에서 크게 레벨업된 수준"이라며 "리먼사태 이후 2년 이상 다른 대형은행 대비 높은 대출증가율을 유지했는데 증가한 대출에서 창출되는 이자이익이 이익증가에 구조적인 변화요인이 됐다. 일회성 요인에 의한 이익증가가 아니므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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