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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1Q 너무 쓴 마케팅비' 대교 닷새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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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분기 실적부진에 대교가 5거래일째 약세다.


28일 오전 9시 40분 대교는 전일보다 0.36% 내린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교는 전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97억 25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했다고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6% 줄어든 80억 8000 만원을 보였으며, 매출액은 2.0% 증가한 2176억 6300만원을 기록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교의 1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외형은 기대 수준이나 영업이익이 크게 하회한 이유는 대부분 마케팅비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마케팅비는 전년대비 42억원 증가한 132억원(+47%)으로 동 증가분이 없었다면 시장기대 수준의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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