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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MLCC 물량 확대' 삼화콘덴서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화콘덴서가 MLCC물량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28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7분 삼화콘덴서는 전일보다 1.33% 상승한 1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5거래일만의 반등으로 한화와 우리투자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삼화콘덴서에 대해 TV용 MLCC 물량 확대로 2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삼화콘덴서의 MLCC는 주로 TV, AV가전, 반도체 등에 탑재되는데, 이 중 TV의 비중이 가장 높다"며 "1분기 매출액은 290억원(분기비+2.0%), 영업이익 9억000만원(전분기 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거래선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TV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3월부터 TV용 MLCC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매출액 428억원(+49%), 영업이익 44억원(+349%)으로 전분기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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