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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공업, 2Q 실적회복+일본지진 기회요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은 14일 삼화콘덴서공업이 2분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일본지진으로 인한 기회요인을 감안해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1만65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주요 고객사인 LG전자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됐고,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호전이 전망된다”며 “2분기 매출은 지난분기보다 55%증가한 444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지난해부터 연기됐던 신라인 증설효과가 하반기부터 기대되고, 자동차용 전력변환콘덴서 등 신제품 매출액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과점형태였던 필름콘덴서는 경쟁사 통합으로 독점지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획기적인 기획를 맞이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력제품인 MLCC가 대부분 일본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으나, 경쟁사들이 지진으로 인한 영향으로 국내 경쟁력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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