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화콘덴서,시리아에 50억규모 전력시스템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필름 및 세라믹 커패시터 전문기업 삼화콘덴서는 3일 시리아 전력청에 50억원 상당의 자동역률조정 뱅크시스템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국내 뱅크 시스템 콘덴서가 시리아에 납품되는 건 이번이 최초로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다.


이번에 납품하는 제품은 공장이나 빌딩, 병원, 쇼핑몰 등 중소규모 자체 전기실에 사용되는 뱅크 시스템으로 수요자측이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저하된 역률을 개선하고 전력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최근 시리아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국 내 전력수요가 팽창하며 수급불균형 문제가 있어 정부 차원에서도 대규모 생산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영주 삼화콘덴서그룹 회장은 "이번 공급 건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입찰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전력용 시스템 콘덴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