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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잇 뷰티>, 당신의 입장에 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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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잇 뷰티>, 당신의 입장에 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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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잇 뷰티> 온스타일 수 밤 11시
각자의 얼굴 톤에 맞는 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했던 어제의 방송에서, 유진은 오프닝의 레드 컬러 립스틱을 그 자리에서 지우고 톤에 맞는 산호색의 립스틱으로 바꿔 발랐다. 개인에게 어울리는 컬러가 있고, 그 컬러를 크게 웜톤, 쿨톤으로 나눈다는 정보는 패션 잡지에서, 미용 관련 블로그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실제 사례가 사진이나 글이 아니라 영상, 그것도 과정이 생생하게 보이는 영상일 때 내용에 대한 몰입도는 배가 된다. 그래서 현장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조로 화장을 하고, 어울리는 컬러로 염색한 평범한 사람들의 변신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겟 잇 뷰티>의 가장 큰 장점이자 시청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무기가 된다.


하지만 <겟 잇 뷰티>는 극단적인 메이크 오버나, 현격한 차이가 보이는 비포 앤 애프터만이 전부인 프로그램이 아니다. 단어 선택에 있어서 조심스러운 유진의 진행에서 보이는 것처럼, 진행과 자막 모두로 일단 그 자리에 방청객으로 온 ‘베러걸스’들을 비롯해 TV로 시청하고 있는 여성들이 모두 기본적으로 아름답다는 것을 주지시킨다. 그 다음에야 ‘더’ 아름다워지는 방법으로 메이크업의 방식을 조금 바꾸고, 테크닉적인 면을 개선할 것을 권유하는 것이다. 이러한 <겟 잇 뷰티>의 태도는 넘치는 PPL과 간접광고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갖게 한다. 얼마나 실용적인 메이크업 정보를 주는가, 얼마나 더 아름다워졌는가는 그 다음 문제다. 뷰티 프로그램으로서 <겟 잇 뷰티>를 새롭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겟 잇 뷰티>는 이 프로그램의 주 시청층이 이 프로그램을 왜 보는지, 어떤 부분에서 공감하는 지 잘 알고 있다. 이렇게나 확 달라졌다고 말하는 것과 확실히 조금 더 예뻐졌다고 말하는 것은 미묘하지만 다르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면서 그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절대로 쉽지 않다. 대부분의 메이크업이 그런 것처럼.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윤이나(TV평론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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