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캐스팅돼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28일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소이현이 <넌 내게 반했어>에서 정용화(이신 역)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무용과 교수 정윤수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한 청춘 멜로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PD의 작품이다. 소이현을 비롯해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등이 출연한다.
재즈 댄스가 취미인 소이현은 <넌 내게 반했어>에서 출중한 미모와 실력을 갖춘 무용과 교수이자 무용수로서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정윤수를 연기한다.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소이현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학생들의 꿈을 도와주면서도 정작 자신의 꿈은 이루지 못한 아픔을 잘 표현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넌 내게 반했어>는 6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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