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양적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벤 버냉키 미 연준(Fed)의장의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한데 따라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8.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1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079.5원보다 3.1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1개월물은 1078.0~1082.5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벤 버냉키 연준의장이 경기회복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데 따라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6%, 95.59포인트 오른 1만2690.96에 장을 마쳤다.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2%, 8.42포인트 상승한 1355.66을 나타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869.88로 전날보다 0.78%, 22.3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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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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