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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 오는 29일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29)와 케이트 미들턴(29)의 결혼식이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세기의 결혼식'을 앞두고 전 세계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들간 취재 경쟁이 뜨겁다.
BBC는 결혼식 당일인 29일 하루 550명의 취재 인력과 카메라 100여 대를 동원하고 미국 CNN도 간판앵커 앤더슨 쿠퍼와 피어스 모건 등 50명의 방송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결혼식과 퍼레이드 등의 장면은 BBC와 ITV, 스카이뉴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영연방 국가는 물론 미국 등지로 생중계된다.
세계인구 10억명 이상이 TV를 통해 영국 왕실의 결혼식을 지켜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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