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3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강명헌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금통위 보고서에 따르면 강 의원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데 명백히 반대하고 현 수준(2.75%)에서 유지할 것으로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찬성 5, 반대 1로 3월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인상된 3.0%로 결정됐다.
한은은 "앞으로 통화정책은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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