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은행은 공급충격으로 인한 2차 효과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월 10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일부 금통위원이 2차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에 대해 질문하자 한은 관계자는 "1분기 이후부터 2차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차 효과는 물가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상승해 물가를 재차 상승시키는 효과로, 금통위원 중 일부는 경제 전망시 이러한 2차 효과를 모형에 반영해 정밀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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