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평, 전주지원센터 개소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은 25일과 28일 전주시와 창원시의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성공적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한 비전선포 및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며 국토부, 건교평, 도시재생사업단과 주민대표들이 동참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가 R&D과제인 도시재생 부문의 개발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력수복형 도시재생 기법'을 실험해 고도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의 도시 형태를 유지하면서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적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김영학 건교평 본부장은 "전주·창원시에 2014년까지 3년간에 걸쳐 사업단이 개발한 기술과 전문인력을 집중 지원한다"며 "획일적인 도시정비 방식을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최적의 성과모델로 발전, 확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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