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조선주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이 8% 이상씩 급등했으며 다른 조선주들도 3~4% 가량 상승했다.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매수세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8.72% 오른 4만4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TX조선해양도 8.17% 뛰었다. 현대중공업(3.67%), 삼성중공업(4.7%), 현대미포조선(4%)도 모두 강세를 보였다.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모두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조선업종이 포함된 운송장비업종은 외국인이 774억원, 기관이 1219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외국인은 대우조선해양을 23만여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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