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5일 2분기가 가장 좋다며 바텀업 모멘텀에 의해 코스피가 추가로 100~200p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태동 스트래지스트는 "중요한 것은 주식시장이 새로운 상승 출발점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된 유동성 파티의 후반부에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톱다운 모멘텀이 정점 부근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은 지표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며 "바텀업 모멘텀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고 주도업종의 이익이 상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토러스증권은 지난 2007년 10월 코스피가 사상 처음 2000p를 돌파했는데 그때 전망했던 2008년 코스피 최고치에 대한 컨센서스는 2400p였다고 밝혔다.
실제 2007년도에 월별로 전망했던 2008년도 코스피 최고치에 대한 컨센서스는 2007년도 실제 주가와 매우 유사하게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미래를 전망함에 있어 가장 영향력이 높았던 변수는 다름 아닌 현재의 상황임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주식시장과 기업의 경쟁력이 이전과 달라졌지만 이코노미스트가 주식시장을 좋게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섹터 애널리스트의 업그레이드에 민감해지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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