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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스타킹> 감동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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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스타킹> 감동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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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은 종합선물세트다. 장기자랑, 미용정보, 휴머니즘, 아이돌 패널의 적극적인 참여까지 한 방송에 담는다. 그 근원에는 일반인의 ‘진정성 어린 스토리’가 깔려 있다. 24일 방송에서는 과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석궁맨 김용식이 출연해 성공가도를 달릴 때의 자만을 반성했고,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가 왼손과 팔꿈치로만 피아노를 치는 최혜연의 멘토로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오늘의 대사 : “훌륭한 편곡자 분이 계시다면 정식으로 러브콜을 하고 싶어서 TV 에 나왔습니다” - 정은현
최혜연의 피아노 선생님 정은현은 자신은 전문 피아니스트라 편곡이 완벽하지 않다며 훌륭한 편곡자를 공개 구인한다. 최혜연은 왼손과 팔꿈치로만 피아노를 치기 때문에 복잡한 클래식 곡의 편곡이 불가피한 것. 최혜연의 설리번 선생님 정은현이 주는 따뜻함은 앞으로 최혜연의 험난할 음악 인생이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닐 거라는 희망의 빛이다. 꼭 좋은 편곡자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TV 브리핑] <스타킹> 감동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는 법


Best & Worst
Best: 씨엔블루를 좋아는 하지만 3빠(?)에 불과하다는 최혜연과 씨엔블루가 만든 ‘사랑빛’의 무대. 장애를 가진 이의 극복 스토리는 그 자체로 감동을 안겨주기 충분하지만,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최혜연은 장애를 가졌고, 엄청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하는 감동 스토리를 선보였지만 한편으로는 중학교 3학년, 이제 겨우 16살인 소녀이기도 하다. 씨엔블루와 동방신기, 인피니티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 최혜연과 씨엔블루가 만들어낸 무대는 아이돌 패널의 다소 과장이 섞일 수밖에 없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유쾌하고, 따뜻했던 순간이었다.
Worst: 하이힐로 오히려 건강이 좋아질 수 있고, 다리 미용 또한 챙길 수 있다. 상식을 깨는 하이힐 핫다리 운동법은 경쾌하고 재미있는 코너였다. 하지만 어쨌거나 하이힐 자체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 황제 다이어트가 일리가 있는 다이어트법이라고 해도 그것으로 성공은 난망한 일이다. 하이힐 핫다리 운동법이 정말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매일 구두를 신고 생활하는 직장인들은 걷는 것조차 무리일 정도로 피곤하다. 다이어트의 정도는 운동과 절식이듯이 다리 미용과 허리 건강의 정도는 운동과 하이힐을 그냥 신지 않는 것일 듯. 다만 하이힐이 예쁜 것은 사실이니 울면서도 신을 수밖에 없는 분들은 다리를 풀어주는 운동만큼은 꼭 챙기셔야 할 듯 하다.


동료들과의 수다 포인트
- 현빈도 해병대에서 전투 근육을 만들어 나올까
- 잘 나갈 때 초심 유지하는 법
- 하이힐로 뻐근한 다리와 허리 푸는 각자의 노하우.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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