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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악, 퀸튜플보기"
지은희(25)가 22일 경기도 용인 수원골프장(파72ㆍ6448야드)에서 끝난 현대건설서경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13번홀(파5)에서 기준타수보다 무려 5타를 더 치는, 이른바 '양파'를 기록했다. 티 샷이 두 차례나 왼쪽으로 당겨지면서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날아가면서 무려 '8온 2퍼트'를 했다.
지은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식기를 틈타 이지영(26ㆍ볼빅)과 함께 '국내 원정길'에 나섰다. 전반 5, 7번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출발은 괜찮았지만 8, 9번 보기에 이어, 11번홀에서도 1타를 잃는 등 갈수록 고전했다. 공동 86위(6오버파 78타)로 '컷 오프'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용인=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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