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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Q 3D 기대작 넘친다 '목표가↑'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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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22일 CJ CGV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분기 3D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과 중국 시장 양쪽에서 강화되고 있는 시장 지배력이 투자포인트"라며 "전체 시장 점유율이 2009년 37.7%애서 지난해 40.6% 상승했고 올해는 41%대로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6년 중국에 진출해 지난해 까지 5개관을 운영했고 올해만 6개 상영관을 신설, 2015년까지 60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CJ CGV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과 비교해 11.6% 감소했다고 밝혔다 3D 영화 아바타 흥행 대백의 역풍으로 올 1분기 전국 영화관람객 수가 10.8% 줄었고 ATP가 높은 3D 영화 비중이 전년 1분기 27.6%에서 올 1분기 18.3%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영관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고정적으로 발생해 판관비 감소는 2.2%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7%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부터 대기중인 3D 기대작들이 실적 개선폭을 확대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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