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8%, 84센트 오른 배럴당 112.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14센트 상승한 123.99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는 미국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 약세에 따라 대체 투자수단으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금값도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5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은 전날보다 0.3%, 4.90달러 상승한 온스당 1503.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이달 들어 9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월물 은은 3.6%, 1.598달러 오른 온스당 46.059달러를 기록했으며 팔라듐 6월물은 1.3%, 10.15달러 상승한 769.05달러를 나타냈다. 7월물 플래티늄은 온스당 1820.70달러로 전날보다 1%, 17.90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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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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