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화천기공이 수주 기대감에 21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화천기공은 전일대비 5.33% 오른 5만400원을 기록중이다.
동부증권은 이날 화천기공에 대해 고부가제품 확대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회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와 더불어 국내 공작기계를 대표 하는 3대 메이커 중 하나로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나 현대위아가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양산형 CNC선반, 머시닝센터 등에 집중하는 반면 화천기공은 수요처에 customized된 고가공작기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지난해부터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와 IT부품업체들의 증설이 진행 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선진국 설비투자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수주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말 그대로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