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계열사인 에버솔라가 태양광전기 생산량을 20%이상 개선할 수 있는 소재를 세계 처음으로 양산했다는 소식에 에버테크노가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3분 에버테크노는 전일대비 7.28% 오른 1만1050원에 거래중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에버테크노 계열사인 에버솔라에너지(대표 안재홍)는 방열 솔루션 개발전문 업체인 템솔과 공동으로 약 2년여 간에 걸쳐 방열특성을 가진 태양광전기 모듈용 핵심소재 '백 시트'를 개발하고, 이를 태양광 전기 모듈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전일 밝혔다.
이 '백 시트'는 태양광전기 모듈에 적용되는 후면 시트로 방열 기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이 시트를 적용한 전기모듈의 경우, 한국의 여름철 또는 고온지역의 국가에서 기존 전기모듈 대비 전기 생산량을 20% 가까이 늘릴 수 있다. 열에 강해 외부 환경이 나쁘더라도 상대적으로 전기 생산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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