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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이폰으로 주도권 확보..'매수'<키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SK텔레콤에 대해 아이폰 도입을 통해 경쟁사에게 빼앗긴 무선 통신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이 부진했던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 아이폰을 비롯한 단말기 라인업 확대 등의 영업적 환경 개선으로 다시 성장세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또한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정액상각) 및 영업권 상각(신세기통신) 중단 등의 회계적인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유무선 통합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가입자는 연말까지 1000만명 이상 확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기대했던 스마트폰 효과(고ARPU, 낮은 SAC)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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