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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문화와 장터가 있는 '프리아트마켓'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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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오후 5시 신내동 봉수대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20일 오전 11시 봉화산 봉수대공원에서 문화공연과 생활창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아트마켓(free art market)을 개최했다.


중랑구, 문화와 장터가 있는 '프리아트마켓' 열어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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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리아트마켓은 편안함과 휴식, 문화와 비즈니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모토로해 자치회관 동아리들의 공연과 작품 시연, 수공예작가들의 다양한 생활창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문화와 장터가 혼합되는 문화예술장터다.

프리아트 마켓 개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지역주민과 생활창작자 1000여명이 참여한다.

중랑구 프리아트마켓은 2년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마을공동체 사업.


지역주민 누구나 자신만의 음악 춤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자치회관 동아리나 수공예작가들은 생활에서 디자인한 작품을 가지고 나와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창작세계를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시장이며 축제의 장이다.


이 날 문화공연으로는 면목7동 기타 동아리의 7080 음악공연을 비롯 색스폰 풍물 무용 민요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작품시연으로는 중랑구 면목2동 마을기업인 한지랑 칠보랑 한지와 칠보공예 작품을 비롯한 서각, 천연비누, pop 예쁜손글씨, 리본공예, 클레이아트, 무료가훈쓰기 등이 선보였다.


아울러 수공예작가 30여명과 양성 예비작가 100여명이 참여, 점토, 핸드메이드 지갑 금속공예 그림엽서 손뜨게 패브릭 소품, 인형 악세서리 은공예 돌도장 등 생활창작품을 전시,판매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도 가족,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중고생활용품 교환,판매를 위한 알뜰장터를 운영해 많은 주민들의 실속구매도 이루어 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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