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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실적 최고치 경신 지속<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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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분기실적이 사상최고치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7%, 105%, 79% 증가한 1820억원, 161억원, 121억원으로 사상최고치 분기실적 경신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세전이익률이 9%로 우리투자증권 전망치였던 8%를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연간 12%를 크게 상회하는 15%를 달성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그룹공사의 경우 SMD로부터의 마진이 일부 현실화되며 13%의 영업이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수주, 실적 모멘텀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는 "1분기 실적의 연간목표대비 달성률은 신규수주 39%, 매출액 22%, 세전이익 25%로 연간 실적 전망치는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특히 신규수주의 경우 1분기에 수주목표 14조원의 39%에 달하는 5조5000억원을 달성했는데, 관계사 물량과 카자흐스탄 발전소, 하반기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 발주 물량 등을 고려할 때, 수주목표 초과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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