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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1비아넷, 21일 나스닥 상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인 21비아넷(21ViaNet·世紀互聯)이 오는 21일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1비아넷은 나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38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1150만주의 미국 주식예탁증권(ADS)을 주당 10~12달러 범위에서 발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스, JP모건 등이다.


21비아넷은 중국내 33개 도시에서 48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300개 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중국 최대 IDC 업체다.


WSJ은 델, 아마존닷컴, IBM 등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거나 아웃소싱을 맡기고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 사업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네덜란드 데이터센터 업체인 인터시온 홀딩스(InterXion Holdings)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공모가 밴드 상단에 예상 보다 많이 주식을 발행하는데 성공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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