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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FTA 활용지원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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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FTA 현황과 대상 국가의 산업, 시장동향, 특혜관세 등 수출기업에 도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가 지역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자유무역협정) 포털사이트 ‘FTA활용지원센터’(http://daejeon.ftahub.go.kr)를 만들고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전 FTA활용지원센터는 ▲나라별 FTA 협상상황 ▲FTA 상대국가의 산업 및 시장동향 ▲원산지 처리기준 ▲품목별 특혜관세 현황 등 지역내 수출기업들에게 여러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 컨설팅을 통해 수출품목의 FTA원산지 점검과 각종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사이트는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FTA 종합지원 웹사이트(http://www.ftahub.go.kr)와 연동해 통일된 정보를 제공하며 SMS(문자전송서비스)와 PCRM(뉴스레터발송)서비스 등 FTA 관련 최신정보를 지역기업들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했다.

김남철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최근 FTA는 전통적인 관세철폐 외에도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무역구제제도 등 협정의 대상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FTA전문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지역기업들에게 국제교역정보를 빠르게 주는 한편 수출경쟁력 강화지원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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