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프로야구 30주년을 맞아 ‘이마트 야구 페스티벌’을 열고 유명 브랜드 야구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18일 이마트는 제트(ZETT), 미즈노, 윌슨 등 유명 브랜드 위주로 27일까지 집중 판매하는 야구 페스티벌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열풍과 함께 저가·보급형 제품이 팔려나가 이번에는 유명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제트 야구글러브 11.5인치(돈피)는 4만9000원, 12인치(우피+돈피)는 6만9000원에 판매하고, 윌슨 글러브 12.5인치(돈피)도 기존가 보다 저렴한 3만5000원에 내놓았다.
또 아동합피글러브, 아동나무배트 등 1만원대 야구용품 전 품목을 추가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임재홍 이마트 스포츠팀 바이어는 "이마트는 WBC 직후 초보자용 저가 야구용품을 구매한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상급자용 유명 브랜드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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