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장나라와 최다니엘의 화끈한 클럽 포옹신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오는 5월2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 출연하는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극중 진한 포옹신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것.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과감한 스킨십을 펼치게 된 이유는 극중 주인공 소영(장나라 분)이 철없는 여동생 소진(오연서 분)이 몰래 입고 나간 손님 옷을 되찾기 위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클럽에 잠입하기 때문이다.
소영은 때마침 클럽을 찾아 오랜만에 기분 좋게 놀아보려던 진욱(최다니엘 분)과 맞닥뜨리게 되고 동생 소진의 옷을 대신 맡고 있던 진욱과 실랑이를 벌이다 물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서로의 실수로 인해 나이트 클럽 기물이 파손된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놀란 나머지 서로를 꼭 껴안게 된다. 여느 연인들의 ‘달달한 스킨십’과는 다른 다소 ‘파란만장한 포옹’이 등장하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들은 클럽에서 빚어진 사고로 인해 무려 2000만원을 합의금으로 나이트 클럽에 배상하게 되면서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비록 악연으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에서 두 사람의 감정이 조금씩 변해가게 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실제로 5살 연상연하 커플인데 함께 붙어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 어울린다”며 “최다니엘이 나이보다 조숙해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역시 장나라가 ‘무방부제 동안 미녀’란 말이 맞는 것 같다”며 장나라의 동안미모에 감탄했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다.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이 출연하며 ‘강력반’ 후속으로 5월2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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