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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2년부터 고성장 '목표가↑' <한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벤트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2만5000원으로 20.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개발, 국내 서비스 및 해외 퍼블리싱 계약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실적이 2012년부터 고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의 CBT(Closed Beta Test)를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발표해 시장에서 예상했던 일정인 4월말 5월초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인 1차 CBT 인원인 몇천명을 크게 상회하는 1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이미 게임개발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추정되며, OBT(Open Beta Test) 연내 실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은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CBT로 높은 게임성과 서비스 일정을 확인한 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엔씨소프트 차이나를 매각하면서 리니지 1과 2의 중국 퍼블리싱 업체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변경으로 판허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변경된 업체가 서비스하는 것은 빨라도 내년 상반기 이후에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K-GAAP 기준 엔씨소프트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 4분기대비 4.4% 감소한 1516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대비 1회성 요인(성과급 60억원, 넥스트 플레이 60억원)이 제거되지만, 아레나넷 영업비용(70억원) 등이 신규 반영되면서 전분기대비 7.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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