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8·19일 이틀간, 아파트는 21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 실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분양하는 '서울숲 더샵'의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렸다.
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문을 연 '서울숲 더샵'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에만 5500명, 주말에만 1만여 명이 다녀가 누적방문객이 1만5000여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하루에 문의전화 수만 2000통, 홈페이지 방문객수가 1만 명을 넘었다"라며 "개관 전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500m 가량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서울숲 더샵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과 마주하고 있고 서울시의 주력사업인 한강르네상스와 강북 U턴 프로젝트 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숲과 가까워 서울시내에서도 노른자위 지역에 위치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규모는 전용면적 84~150㎡의 아파트 495가구, 계약면적 66~143㎡의 오피스텔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된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 동으로 구성돼있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최저 148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1790만원대로 책정된다. 오피스텔도 900만원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은 오피스텔의 경우 18~19일 이틀간 접수를 실시한다. 아파트는 2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피스텔 20일, 아파트 5월2일로 예정돼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2-3452-4008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