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켄홈메이트컵 셋째날 3오버파, 타다히로 선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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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일본의 상금왕' 김경태(25ㆍ사진)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김경태는 16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골프장(파71ㆍ7081야드)에서 이어진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 셋째날 3타를 더 까먹어 공동 15위(이븐파 213타)에 자리잡았다. 다카야마 타다히로(일본)가 3언더파의 선전으로 선두(7언더파 206타)로 올라섰다.
김경태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3, 4번홀의 연속버디로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이후 3개 홀에서 4타를 까먹으며 무너졌고, 후반 13번홀(파3)에서 보기 1개를 더했다. '영원한 라이벌' 이시카와 료(일본)는 반면 선두와 1타 차 2위(6언더파 207타)에서 '역전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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