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외국계 매수유입에 반등했다.
15일 오전 9시50분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대비 1.96% 상승한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의 반등으로 토러스증권이 매수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CS증권 창구로 외인 매수세도 유입중이다.
김승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 주가가 유가 상승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 즉 미수금 리스크는 과도하게 반영돼 있는 반면 유가상승의 수혜를 보는 E&P 사업 가치는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아 향후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유가가 현재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확률이 높고 거래소에서 가장 많은 천연가스 E&P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저평가 구간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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