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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첫 공개 SM7 후속, 實戰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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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중대형차 시장 선전포고

서울모터쇼 첫 공개 SM7 후속, 實戰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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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이 올 하반기 SM7 콘셉트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초 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SM7의 콘셉트가 관람객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하반기 자동차 시장 판도 변화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 준대형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한창이다. 지난 1월 출시한 현대차 그랜저가 월평균 1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 K7이 GDI 엔진을 장착하는 등 심기일전하고 있다. 한국GM 알페온도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르노삼성은 SM7 후속으로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각오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 준대형 세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SM7 콘셉트를 본 후 구매를 미룬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콘셉트카와 양산 모델의 외형이 대동소이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좀 더 기다려 본 뒤 결정하자'는 의견이 많았다는 것이다.


SM7 콘셉트를 접한 40대 관람객은 "양산형 제품이 콘셉트카와 80% 정도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준대형 급으로 구매할 의사가 있는데, 양산차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SM7 콘셉트 개발을 위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협력했다. 회사 측은 차별화된 품질과 세련된 고급스러움, 안락함, 웰빙,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한 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SM7 콘셉트의 외관은 무척 매력적이다. 넓은 바디에 2800mm가 넘는 긴 휠베이스를 갖고 있는 점은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특징을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특히 프런트, 바디, 볼륨감 있는 트렁크 라인이 어우러졌다는 견해가 많았다.


단일 구조로 이뤄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시원한 모습을 연출하며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프론트 후드 캐릭터 라인과 맞닿아 있는 헤드라이트는 정교하게 세공돼 다이내믹함을 높였다.


전면 헤드램프에서 시작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뒤쪽 트렁크로 오면서 리어 램프와 정교하게 교차하게 했다. 이와 함께 측면부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짙은 크롬으로 도금된 20" 알로이 휠은 'SM7 콘셉트'의 강한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높였다. 짙은 크롬 장식으로 연결된 듀얼 머플러 디테일과 리어램프가 횡적인 그래픽을 강조하면서 차를 넓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 또 간결하게 통합한 점도 인상적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SM7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SM7 후속모델을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후속모델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올뉴 SM7'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한다.


회사는 후속 SM7에 대한 정보를 티저사이트 (www.allnewSM7.com)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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