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타운 출시..20여 종 스마트폰 앱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일반폰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어플타운'을 선보인다.
14일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도,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을 일반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어플타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플타운은 일반폰 이용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하면 서버에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 그 화면을 전송해주는 방식이다.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지도, 네이트온 UC, 실시간교통, 깜빡 잉글리시, 인도수학, 천자문 등 교육 콘텐츠와 블링블록, 팽귄점프 등 게임 콘텐츠를 포함해 20여 종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모바일 인터넷 OZ Lite 접속 후 초기화면 하단의 어플타운 메뉴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LG전자 맥스(LG-LU9400)는 OZ App 메뉴에 접속해 어플타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OZ가입자는 데이터 통화료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다.
어플타운은 현재 삼성전자 노리폰(SHW-A220L), LG전자 맥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용 가능한 휴대폰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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