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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스포츠, 새 옷은 변화의 서막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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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IB스포츠의 대표이사 및 이사진 변경으로 변화의 서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변승재 애널리스트는 14일 "대표이사 및 이사진 변경을 기점으로 기존의 독립적인 콘텐츠업체에서 탈피해 사업영역의 확대와 신규사업, 해외 콘텐츠 유통기능이 보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B스포츠는 전일 대표이사 및 이사진을 교체한다고 공시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경영진교체는 인터불고 계열사이나 실질적으로는 스포츠 중계권 및 관련 콘텐츠 전문가인 CEO의 개인 역량이 핵심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일반 기업의 경영진 교체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


대우증권은 대주주의 변경도 예상했다. 경영진 변경이후 기존의 1대주주인 인터불고를 대신해 효성계열의 트리니티 투자자문이 1대주주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주주 변경으로 효성그룹사와의 협력강화와 신규 인하우스 광고주 획득, 그룹차원에서의 전략적 신사업 중 하나로 콘텐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 사업자 육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포츠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유통과 다양한 미디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의 변신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사업 확장을 위해 다수의 인수합병(M&A)과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확장을 꾀할 것"이라며 "방송콘텐츠와 광고대행 등의 연관 사업군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변화의 기본 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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