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나이티드제약이 요오드화칼륨 1차 공급물량 생산을 마치고 제품 출하준비를 끝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회사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지난 12일 제출하고 GMP 실사를 위한 물량 30만정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원전사고 7등급 격상 소식과 관련한 불안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3.14%)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측은 30만정을 통한 매출발생은 큰 의미가 없으나 현재 법으로 규정돼 있는 원전주변 의무 비축량 등에 변화가 생겨 수요가 늘어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을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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