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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케이, LG전자 터치수요 증가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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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13일 LG전자 터치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며 이엘케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조진호 애널리스트는 "LG전자 핸드셋 터치 모듈 수요 증가로 수혜가 기대되며, LG전자 타블렛PC 터치모듈 단독공급으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하반기 매출처 다각화로 실적 안정성이 더해지고 수익성이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07억원(분기비-10%), 영업이익75억원(-13%)으로 추정하며 시장기대치(매출액702억원, 영업이익 85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32%), 영업이익 98억원(+31%)로 추정하며 LG전자 타블렛PC G-slate 터치모듈 단독공급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2분기 중형 터치모듈의 출하비중은 1%에 불과하지만 매출기여도는 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전자 핸드셋 정전용량 터치 비중은 2010년 22%에서 2011년 54%로 급증할 전망이며, 핸드셋 정전용량 터치 수요를 3400만개(전년동기+305%)로 추정했다.


올해 이엘케이의 LG전자내 공급점유율은 39%로 예상함에 따라 LG전자쪽 매출액은 +225% (1019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 실적은 매출액 3517억원(+47%), 영업이익 445억원(+82%)으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분기부터 신규거래처 매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 안정성이 더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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