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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금통위 ‘이변은 없었다’ 채권레인지장지속-채권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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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략 비슷한듯 다른전망, 금리하락시 위험관리vs 조정시매수..바벨vs플랫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이변은 없었다.”


12일 한국은행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한 것에 대한 채권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북아프리카와 중동불안, 일본대지진, 유럽부채문제등 대외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달연속 인상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하락으로 인한 금리인상 부담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동불안, 유럽재정위기, 일본 대지진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경기하방위험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3월에 이어 연속적인 금리인상에 나서기는 부담스러웠기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박혁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환율하락으로 금리인상 부담이 감소한데다 네차례 금리인상 효과를 좀더 지켜보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김 총재 기자회견에서 금리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던 만큼 기존의 베이비스텝식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중수 한은 총재가 금리인상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인상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 연말 기준금리 수준도 3.50%에서 3.75%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만 유일하게 3.25%로 예측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 인상시점은 5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하반기 물가가 안정을 찾을 전망인데다 지난해 하반기후 통화긴축의 누적적 효과와 통화정책의 선제성을 감안할 경우 연내 기준금리가 3.25%까지 제한적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섭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2분기중 추가인상과 함께 분기당 1~2회로 전망해 연내 3.25% 가능성을 열어뒀다.


대다수 전문가들이 5월내지 6월중 추가인상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금리정상화 패턴대로라면 5월 인상이 유력하나 2분기동안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물가부담이 3월을 고점으로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동성공급 약화반응와 그밖의 대외불확실성도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채권 박스권장세 대세속 위험관리 vs 조정시매수 엇갈려 = 향후 채권전략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렸다. 국고3년물 기준 3.5%에서 4.0% 사이 박스권을 예상하면서도 금리하락시 위험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 조정시 매수를 권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바벨과 플래트닝 권고가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홍정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 현재 국고3년 3.78%는 너무 낮다. 게다가 오는 26일과 27일 열릴 FOMC에서 2차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언급과 ECB의 정책금리 인상이 채권시장 약세를 키울 가능성이 있다. 정책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지 않은 2~3년 구간 약세가 예상된다”며 “내달 금통위까지 통안2년이 4.05%, 국고3년이 4.10%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어 1-3년 스팁, 3~5년 플래트닝 포지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채권금리가 상하단이 막혀있어 큰틀에서 국고3년 3.5%와 4.0% 박스권이 유지될것”이라며 “캐리역시 유효하다는 판단과 스프레드 중장기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1년미만 단기영역과 5년이상 장기영역이 유리해 보인다”고 전했다.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금리정상화 기조를 감안하면 경기회복의 의구심을 반영하고 있는 현재의 채권수익률은 점차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2차 금리상승세에 대비해 금리하락시마다 위험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수익률곡선상 1년이하와 10년이하 바벨포지션이 상대가치가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박태근 한화증권 채권애널리스트는 “양호한 수급상황과 한은 수정 경제전망 전기비 1분기 0.8% 상승내외 성장률, 2분기 성장 감속에 대한 기대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현 금리레벨의 박스권 안정이 좀더 지속될 것”이라며 “1.5년·2년-5년 스프레드를 중심으로 한 트레이딩 전략, 원화강세 둔화시 1년미만과 7년이상 구간에서 바벨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통화정책이 또 다시 시장의 관심을 잃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풍부한 채권매수 자금이 언제까지 이어질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며 “현재까지 변한게 없어 국고3년물 금리가 3.7%에서 3.9% 박스권이 될것”이라며 “다만 5년 이상 장기물에 대해서는 보험사들의 강한 매수세가 있을 것으로 보여 커브 플래트닝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최석원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출구전략 움직임이 국내 금리 상승쪽으로 영향을 미칠것이다. 다음 금통위까지 국고3년 기준 3.7%에서 3.9% 수준 박스권을 예상한다. 국고3년 3.9%에 근접하기 전까지 중립이하 듀레이션을 유지한다”며 “1-10년 플래트너 포지션 유지와 함께 3-10년 플래트너 포지션을 추가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안1년과 기준금리 스프레드가 불과 58bp로 역사적 평균치 70bp보다 낮다. 기준금리인상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단기금리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2분기중 국고5년 3.90%, 국고10년 4.20%까지 하락하면서 커브 플래트닝이 지속될 것이다. 국고3년물도 3.75%를 중심으로 상하단 15bp내 박스권이겠지만 2분기중 박스권 하단에 머물러 있는 기간이 길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범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상이 기조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채권수급이 지속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채권시장은 박스권에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준금리에 민감한 단기금리보다는 중장기채권 투자메리트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수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수준의 기준금리와 지표금리 갭으로 볼때 설령 1회 추가인상이 임박했다 하더라도 캐리(carry)마저 포기할 정도로 여유없이 좁은 수준은 아니다. 나아가 자본이득(capital gain)도 노려볼수 있다”며 “3-5년구간 불렛포트폴리오와 중립이상 듀레이션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금통위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지나친 포지션 쏠림에 따른 조정을 거쳤다. 따라서 투자심리가 추가로 악화될 개연성이 크지 않다. 향후 1개월전후관점에서 조정시 매수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만 여전히 물가에 초점을 맞춘 금통위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가능성을 고려할 때 2분기 중반이후 시중금리 상승압력은 하락압력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에 안도랠 리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박스권과 플래트닝이 우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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